
지난달 30일 열린우리당 정대철 고문을 포함 16명의 당 소속의원들이 15일 집단 탈당을 하겠다는 뜻을 보였었는데, 15일인 오늘 오전 탈당성명을 발표하고 집단으로 탈당을 하였습니다.
이번 집단 탈당은 이미 예고를 하고 탈당을 한 것이라서 저 자신에게는 그다지 큰 이슈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요.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는 이번 탈당을 계기로 연속 탈당이 이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머리가 많이 아픈것 같습니다.
이번 탈당의 중심인 정대철 고문은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대동단결을 위해 대통합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누군가 정치적 결단을 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광야에 나가 대통합의 불씨를 다시 지피겠다.”“사심 없이 대통합의 용광로에 저희들의 몸을 던지겠다”
라고 말을 하며 탈당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번 집단탈당이 2차가 될 수 있었는데, 지난 8일 이미 2차 집단탈당이 있었기 때문에 본이 아니게 3차 집단탈당이 되어 버렸네요.
이번 3차 집단탈당으로 인해 열린우리당의 의석수는 73석으로 총선 당시 획듯을 했던 의석수에 정반으로 확 줄어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어디로 소속을 해서 활동을 하게될까요???
지금가지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많은 의원들이 아직까지도 범여권 대통합이라는 말을 계속 되치고 있는데, 사실 내막을 보면 그다지 통합에 대한 생각은 없고, 내가 당을 만들었으니 우리당으로 와라 식의 행동만 계속되고 있는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린우리당에는 정동영 전 의장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의원들이 탈당을 예고 했고 생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열린우리당은 친노계열의 의원들만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제 범여권이 아닌 열린우리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으로 아마도 더 많은 의원들이 자극을 받아 탈당을 하는 의원들이 더 많아지지는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을 해봅니다.
3차집단 탈당의원 명단정대철고문, 문희상, 김덕규, 이미경, 이석현, 강성종, 김우남, 문학진, 박기춘, 신학용, 심재덕, 이기우, 이영호, 이원영, 정봉주, 최성, 한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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