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정치권은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하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쓸려고 하였으나 도저히 중심을 잡지 못해서 이번 포스팅에 간략하게 몇마디 쓸려고 합니다.
먼저 어제 오전 열린우리당의 전 의장인 정동영의원이 탈당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먼저하고 싶은말은 드디어 탈당을 하셨군요… 라는 말입니다. 정동영의원의 탈당 발언은 지난 2월 천정배의원 및 몇몇 의원들이 시간차를 두고 줄줄이 탈당할때부터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을 하면 아주 지겹게 들었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정치권에서는 크게 다가올지는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그다지 충격적이지 못한 사건(?) 되어 버렸습니다. 갑자기 탈당을 하거나 아니면 예고를 했으면 빨리빨리 실행을 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질질 끌다가 탈당을 하니 그다지 충격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동영의원는 이르면 7월에 신당을 만들어 범여권 대통합에 힘을 쓰겠다고 말을 하였는데, 참~ 어떻게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든 자신이 대선에 나갈려고 곧 죽어도 다른 사람들과는 연합하지 않고 자기가 만든 당으로 오라는 식으로 당만 만들어데니..여권의 통합은 커녕 모래알 집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다음은 어제 오후 열린우리당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해찬 전 국무총리 그리고 김두관 전 장관이 줄줄이 출마를 선언하였습니다. 저는 지난 2월 대선주자 한명숙?? 이라는 포스팅에서 그녀가 국무총리를 사임하고 당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그녀도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섞인 말을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일단 이들을 보면 이런 저런 이미지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한명숙 전 총리하면 저 개인적으로는 뚜렷한 카리스마가 없는 노무현 대통령의 뒷수습을 맡은 얼굴마담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고, 이해찬 전 총리하면 교육부 장관 당시 교육계를 엉망으로 만들어 수많은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생각 하지만 김두관 전 장관은 딱하고 떠오르는 이미지가 너무 없는 사람이네요..
현재까지 이 분들만이 당 경선에 나오겠다고 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어떤 분들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슬슬 친노세력들끼리만 행동을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군요.
다음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새로운 공약에 관한 것입니다. 이명박 전 시장이 어제 경부운하에는 비치지 못하지만 특이한(?) 공약을 하나 더 내세웠습니다. 바로 한강 하류에 여의도 10배크기의 나들섬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참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후보들은 이런 저런 정책적인 공약을 내세우고 있고 내세워야 할 지금 이 상황에 계속 내 놓고 있는 공약이 토목, 건축에 관한 것들만 줄줄이 내세우고 있습니다.
누가 건설회사 사장출신이 아니랠까봐 계속적으로 이러한 공약만 내세우고 있는데, 경부운하도 자연환경이 바뀌어 환경이 파괴된다는 여론속에서 그와 비슷한 또 다른 섬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을 보니.. 참… 한숨만 절로 나오는 공약입니다.
참! 어제 이명박 전 시장이 선거본부가 소속된 산악회가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죠.. 이 뉴스는 제가 기사를 거의 보지 못해 뭐라고 언급을 하기가 참 그래서 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최대의 화두인 선관위의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법위반 판결입니다. 어제 저녁 월화드라마를 어머니와 같이 보고 있는데, 속보가 뜨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그 속보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어쩐지 이런 저런 방송과 신문에서 너무 한나라당을 욕하고, 너무 열린우리당만 편을 들더라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하지 않고 당적을 계속적으로 유지를 하고나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면 어떠한 판결이 낳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판결에 노무현 대통령은 계속 공격적인 자세로 나올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떠한 판결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좀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누구를 지지하고 누구편인지 대충을 알겠으니깐, 그만 하고 국정운영에나 힘섰으면 하는군요.
서민들이 어떻게 되든간에 자신들 정권연장에만 목을 메고 행동하지 말라는 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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