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조금 흘러나온 기사가 있었으니 그것은 아프간 탈래반이 이번 사건의 처리를 위해 한국이 2천만 달러 이상의 돈을 받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이미 예상이 되었던 일입니다. 그러나 그 액수가 얼마인지가 관건이었던 일입니다.
피랍된 인질이 풀려나기 전 탈래반은 한명당 10만 달러의 돈을 요구했다는 외신뉴스들이 나왔는데, 청와대는 양쪽 모두를 부정하고, 협상의 내용은 한국군 조기철군 그리고 선교금지에 대한 것만 있었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 한 이 발표를 믿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군요.
이번 2천만 달러 주장이 나오전 알자지라방송은 한국이 2천만 파운드를 지불했다는 보도를 했던 상황에서 탈래반이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라 그 신빙성이 더하고 있습니다. 2천만 달러와 2천만 파운드 숫자는 같고 화폐의 단위만 다른 두 금액.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비슷하지 않나요? 물론 두 금액이 한국화폐로 할때는 많은 차이를 가지지만 저는 이번 탈래반이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지난번 탈래반이 한명당 10만달러를 요구했다는 말을 했을 당시 전 사람들에게 “이 정도 금액이면 괜찮네. 동네 좀도둑이 인질극을 해도 이 금액보다는 비쌀텐데 말이지…” 라고 말입니다.
아마도 이번 일때문에 청문회까지 열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고 있는데요. 이미 끝이 난 일이니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발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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