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예년과 다르게 늘어난 일 때문입니다. 제가 일을 하는 회사가 설계 회사인지라 한번 바빠지면 한없이 바빠지고 한가하면 한없이 한가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이맘때는 한없이는 아니지만 비교적 한가한 시기인데, 올해는 저의 회사는 물론이고 주변의 많은 설계회사들이 눈,코 뜰세없이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도 거의 매일 야근을 하다가 보니 집에오면 침대에 누워 바로 잠이 들기 일수였고, 그나마 출퇴근시간에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블랙잭을 이용하여 글을 쓴다고 하여도,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바람에 블로깅을 포기하기 일수였고, 또한 글을 올려야 하는 시기를 놓쳐 포기를 하는 경우 역시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말 잠깐 시간이 날때 글을 쓸려고 하여도 아침에 무가지를 제외하고는 뉴스를 거의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사적인 글을 쓰는 저로써는 아무런 정보가 없어 몇몇의 기사를 보고 저의 생각이나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서 글을 쓰는 것이 거의 불가능 했기 때문도 있습니다.
영화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 추격자 이후로 그 어떤 영화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포스팅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도 있지만, 요즘 어떤 영화가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다는 말도 되겠군요...
앞으로 언제까지 이러한 모습이 이어질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머리가 굳어가는 것이 이러다가 블로그를 문을 닫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 아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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