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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에 왜 이리 열광이지??

주절주절 2007/12/02 20:48 posted by kiyong2

me2day가 일요일이었던 어제부터 올블을 비롯한 몇몇의 메타사이트들에서 누리꾼들의 열광을 받고 있습니다. 바쁜 블로거들을 위해 태어났다는 미투데이. 하지만 미투데이가 이렇게 누리꾼들이 열광을 할 정도의 반응이 일어날 정도라고는 생각지도 못하였습니다.

작년에 티스토리가 처음 생겼을 당시에도 조금은 이와 비슷한 현상들이 있었으나, 이것보다는 좀 덜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단순한 머리로 미투데이와 티스토리를 비교해 보면, 주관적인 관점에서 미투데이가 티스토리보다 어디를 보아도 그 이상의 서비스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뭐, 사실 오픈아이디를 이용한다는 것은 정말 박수를 쳐 주고 싶은 서비스이기는 하나, 그 점 말고는 그 어디를 보아도 그다지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미투데이는 한줄, 한줄 어떠한 생각이 날 때 마치 메모장처럼 블로깅을 하는 블로그서비스로, 이 짧은 한 두줄의 글에 방문자들이 공감을 하면 미투아이콘을 눌러 공감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서비스인 것입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구걸을 하고, 초대장을 달라고 귀여운 협박(?)읠 포스팅까지 하는 것을 보고, 정말 의아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일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을 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스킨을 현재 꾸밀 수도 없는 모습의 블로그 서비스에 왜 이리들 열광을 하고 있을까요?

저도 속으로는 구걸을 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초대장을 달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제 자신이 아무리 바쁘다고 하여도 한 두줄 쓰자고 인터넷에 들어가 로그인을 하고 글을 쓰고 나오는 그러한 행동을 귀찮아서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차라리 메모장이나 메모지에 따로 적어 놓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