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 전쯤 부터인가 버스를 타면 새치기를 하는 사람보다 더 얄미운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냐고요? 바로 버스를 탈 때 뒤에서 타는 사람입니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낮에도 아무렇지 않게 뒤로 타는 사람들. 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서울시의 버스 체계는 이명박 현 한나라당 후보가 서울시장 시정 버스 개혁을 하면서 만든 환승 체계입니다. 버스와 지하철이 상호간 환승이 적용 되면서 버스의 문 뒤에도 카드 단말기가 생기게 된 것이죠.
하지만 근래에 들어 이 버스 뒤편의 단말기가 환승 또는 하차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승차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버스를 탈 때 아직은 줄을 서는 습관이 거의 되어있지 않습니다. 뭐 사실 줄을 서서 타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어쨌든 버스가 오면 사람들이 우르륵 몰려가 버스를 타게 됩니다.
그러나 버스를 탈 때 약 2m정도를 더 걷기 힘들어 그러는 것인지는 몰라도 꼭 뒷문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문에서 버스를 딱 탔는데 뒷문을 이용해 버스를 탄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면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더군요.
이 말은 여담이구요. 뒷문으로 버스를 타면 너무나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사람들이 버스를 타는 모습을 버스기사분이 볼 수 없기 때문에 다치기가 쉽다는 점입니다.
뭐 이글을 보는 분은 다 아는 이야기를 뭐 그렇게 떠들어 되느냐고 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이점은 알고 있다고 해결이 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뒷문 승차가 정말 병적인 분들은 이것이 마치 지하철인 냥 뒷문에서 하차를 하는 분들을 내리지 못하게 자신이 먼저 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목격을 한 아주머니 중 한분은 뒷문 승차를 하려다가 기사분이 문을 닫으려고 하다가 아주머니가 다칠뻔하자 뒤로 타면 안 된다고 언성을 좀 높인 분이 있었는데 그 아주머니는 되레 내리는 사람도 없는데 뒷문을 열은 것은 뒤로 타라는 뜻 아니냐 하면 되레 큰소리를 치는 분도 있었습니다.
물론 뒷문 승차의 승객들이 버스를 타고 나서 내리기 편하게 하려고 앞으로만 서는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을 한 것처럼 무리하게 또한 병적으로 타는 분들은 좀 버스를 타지 전에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고 타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내가 뒤로 타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고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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