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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을 하고 탈당을 한 서청원 전 대표, 이규택 의원 그리고 홍사덕 의원 등이 미래한국당에 입당을 하고 미래한국당을 친박연대로 이름을 변경 후 총선에 출마할 것을 시사 하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서청원 엄호성 탈당 '친박연대' 출범 (조선일보)

다시 말을 하면 한나라당 당 내에 親박근혜 쪽의 의원들이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을 해서 자신들만의 당을 만들어 이번 총선에 나오겠다는 뭐 그런 뜻이 되겠습니다.

저는 이들이 미래한국당을 입당하였다고 하기에 미래한국당이 무슨 당이지 하고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니 이 정당은 지난 대선에 정근모씨를 대선후보로 내세웠던 참주인연합이더군요. 전 이 정당이 참주인연합이라는 것을 알고 참으로 의아스러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참주인연합은 지난 대선에 당시 무소속의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후보가 있던 당으로 한나라당 계열의 정당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무슨 당 색깔이 있어 순수성이 높은 정당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김선미 의원

김선미 의원


굳이 어느 정당과 연결을 시킨다면 통합민주당과 연결을 시킬 수 있는데, 이유는 현재 당의 대표로 있는 김선미 의원이 작년 9월에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하고, 10월경 참주인연합에 입당을 해 정근모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기 때문에 만약 지금의 정당과 굳이 연결을 한다면 통합민주당과 연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서청원 전 대표와, 이규택 의원 등은 현재 미래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꾼 참주인연합을 마치 주인이 버리고 간 정당인 마냥 입당을 하고 난 뒤 자신들 만의 정당인 것처럼 행동을 하는 것도 모자라, 기존의 당 색깔을 완전히 바꾸어 버릴 수 있는 정당명 다시 말을 해서 미래한국당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친박연대라는 이름으로 정한 다음 대놓고 親朴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뭐 좋습니다. 이 모든 내용이 김선미 대표와 상의를 한 끝에 한 행동이라는 가정 하에 이야기를 다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친박연대 성공을 하기 힘들 것

현재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친박연대를 비롯한 친박무소속연대 등이 자신들의 지지율을 갉아먹는다는 생각 때문에 2MB의 형인 이상득 의원을 앞장세워 이들의 총선 출마를 만류하는 형상을 보이 있습니다.

이상득, 정형근 위로방문 (조선일보)

하지만 이들이 이상득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만류에도 출마를 한다고 가정을 하면 과연 이들이 당선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을 던질 수 있는데,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와서 이러한 물음을 던진다면 저의 대답은 No! 입니다.

이규택 의원

이규택 의원


친박연대, 물론 친박계열의 의원들이나, 친박성향을 지닌 국민들에게는 분명 환영을 받을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친박연대와, 친박무소속연대 등으로 나눠진 친박인사들이 자신들도 단합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어떻게 한 인물을 지지하는 모임으로 자리를 잡고 총선에서 승리를 했다는 표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의석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입니다.

'친朴' 진영 분화 가속화 … 박근혜 입지 급격히 축소 (노컷뉴스)

더군다나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친박성향 인물들을 모아서 이렇게 행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숭배(?)를 하고 있는 인물, 다시 말을 해서 박근혜 의원은 아직까지도 한나라당에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박근혜 의원은 자신은 탈당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보인 적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탈당은 조금 애매한 형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사람 곁을 떠나 그녀를 응원한다??

뭐 이런 식인 것 같습니다. 만약 친박계열의 의원들이 당선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총선에서 나름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려면 먼저 친박의원들끼리 결속력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마치 뭉게구름처럼 드문드문 뭉게뭉게 모여 있으면 현재 당에 남아있는 박근혜의원 역시 탈당을 하고 싶어도 어디 한 곳 의지를 할 곳이 없기 때문에 탈당이 힘들 것이고, 설사 탈당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멀리서 나마 누구를 응원하기 참 힘든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서청원 전 대표

서청원 전 대표


제가 친박연대를 비롯한 친박무소속연대등의 친박모임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총선에서 승리를 했다, 그리고 박근혜의원이 했던 말처럼 살아서 다시 만날 수 있으려면, 먼저 자신들끼리 결속력 있는 모습을 보여 2MB에게 그 힘을 과시 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을 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친박모임, 그들이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총선에 등장을 하고 얼마나 선전을 할 지 궁금해지는군요.

  1. Commented by NoPD at 2008/03/20 23:55

    참 보기 안좋은 모습들입니다.
    여당이 되었다고 밥그릇 싸움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작태들.
    작명 센스도 '친박연대'.
    입으로는 파벌싸움, 밥그릇 싸움 안한다고 하면서
    아예 모임이름도 '친박연대'를 쓰는 그들을 보면 참 안쓰럽습니다.
    한나라당은 여당이 되지 말았어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5년전,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야당도 쓰레기이긴 마찬가지지만요...)

    • Commented by kiyong2 at 2008/03/21 00:05

      결과적으로 지들끼리 밥그릇 싸움을 하다가 밀린 사람들이 투정을 부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이번 총선에 누구를 찍어야 할지.. 참...

  2. Commented by 밀감돌이 at 2008/03/21 23:25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일이라 참 ;;;
    하지만 이름을 친박연대라고 한것은 너무 직접적인 의도로 국민이 보기엔 좀 껄끄럽네요

오늘 두건의 큰 연합이 있었습니다. 이명박 한나라당후보에게는 정몽준 무소속의원이, 그리고 이회창 후보에게는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가 연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연합과 그리고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명박과 정몽준

이명박과 정몽준 이 둘을 보고 있으면 어울릴것 같으면서 어떻게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인물로 보입니다. 현대라는 이름으로만 보면 이 둘은 굉장히 잘 어울리는 한쌍이고, 그리고 정치적인 내용을 보면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 두 인물입니다.

저는 이들의 연대가 참으로 의아스럽습니다. 일단 명분이 너무나 약하다는 것입니다. 정몽준 의원은 이번에 한나라당에 입당을 하고,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에서 한나라당으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도록 하겠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명분이 너무나 약합니다. 정몽준의원은 지난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로 출마를 했다가  후보를 사퇴하고 노무현 후보와 연합을 하여 단일화 후보를 하고 노무현 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인물입니다.  그때 당시 분명 그는 한나라당이 집권을 하면 않된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런 그가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으며 더군다나 한나라당에 입당까지 하였습니다.

이는 한나라당으로써는 천군만마를 가진 것처럼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스포츠외교에 한해서는 막대한 힘을 가진 자가 자신에게 왔으니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워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명박 후보측은 물론 한나라당에서도 크게 반기는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연대에는 큰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재벌가의 연합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도 이들의 이러한 연대가 이전 14대 대통령선거에서 정주영 후보가 출마를 했다가 낙선을 한 것을 이들이 대신 그 꿈을 이룰려는 것은 아닌지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정몽준 의원이 한나라당에 입당을 하고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다고 해서 이렇다 할 플러스 요인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뭐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정몽준 후보는 이렇다할 지지층이 거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일 것입니다.

이회창과 심대평

드디어 말만 무성하던 이들의 단일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단일화는 심대평 후보가 이회창 후보가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보인 뒤 꾸준히 단일화를 요구하였었는데, 드디어 단일화를 이루어 낸 것입니다.

이들의 단일화를 보면 이명박 후보와 정몽준 의원의 단일화보다는 제가 보기에는 그 영향력이 더 커보이는 단일화입니다. 절대적인 지지는 아니지만 충청권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심대평후보의 지지선언이라 충청지역의 지지표가 이회창 후보에게 넘어갈 확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충청도의 부동표가 한나라당의 이방호 사무총장의 구멍가게 발언으로 인해 이회창 후보쪽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이회창 후보는 물론 심대평 후보의 지지자들은 부동표인 경우가 많아 심대평의 지지표가 고스란히 이회창 후보로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단일화가 이명박, 정몽준 후보의 연합과 비슷한 점이 있는데, 심대평 후보의 지지선언이 이회창 후보에게 큰 힘이 될지는 몰라도 지지율 다시 말을 해서 푯수에서는 이렇다 할 영향력이 없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심대평 후보는 전국 지지율이 1%대에 미치고 있고, 그의 텃밭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는 충청권에서도 2% 밖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기대를 할 수 있는 것은 구멍가게 발언 이후의 충청도 민심이 이회창 후보에게 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단일화나 연대는..

앞으로 있을만한 단일화 중 가장 확률이 높은 것은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의 단일화인데, 이들의 단일화는 10월부터 아주 지겹게 나온 이야기라서 만약 단일화를 하게 된다면 막대한 손실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유는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의 지지자 대부분은 아니지만 유동성을 가진 지지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상에서는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층들이 많은데, 후보 단일화가 정동영 후보로 될 경우 지지층이 정동영 후보로 가기보다는 다른 후보 또는 선거자체를 기권해버리는 일이 많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면 문국현 후보로 단일화 될 경우 정동영 지지자들의 반발이 엄청날 것으로 보여 이들의 단일화가 된다고 하면 지지층의 많은 이동이 있을것이고 그 영향으로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의 변화도  많을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이회창 후보와 참주인연합의 정근모 후보의 단일화 그리고 이회창 후보와 국민연대의 이수성 후보의 단일화입니다. 하지만 이 단일화는 이명박 후보 다시 말을 해서 한나라당 내의 보수파를 제외한 모든 보수파 후보들의 연합이라 그 뜻은 크지만 군소후보들의 연합이라 그 힘이 얼마나 클지가 의심스러운 연대입니다.

이번주를 기점으로 많은 후보들의 단일화 그리고 지지선언이 이루어 질텐데요. BBK 수사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대선후보들의 각종 연대. 과연 몇명의 후보가 대선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를 하게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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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 후보 확정…

주절주절 2007/12/07 00:38 posted by kiyong2

오늘 17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대선 후보등록이 마감된 날이었습니다.

역대 최대의 후보인 총 12명의 후보들이 앞으로 약 20여일 동안의 레이스를 펼치게 되는데요.

최종적인 후보들의 명단을 살펴보면

기호1번 -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기호2번 - 이명박 (한나라당)
기호3번 - 권영길 (민주노동당)
기호4번 - 이인제 (민주당)
기호5번 - 심대평 (국민중심당)
기호6번 - 문국현 (창조한국당)
기호7번 - 정근모 (참주인연합)
기호8번 - 허경영 (경제공화당)
기호9번 - 전 관 (새시대참사람연합)
기호10번 - 금 민 (한국사회당)
기호11번 - 이수성 (국민연대)
기호12번 - 이회창 (무소속)

이렇게 총 12명입니다. 정말 많습니다. 무슨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아니고 참….

예전에 많은 어른들은 대선후보들은 물론 각종 선거에서 전혀 누군지도 모르는 인물들이 등장을 하게 되면 가끔 이런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돈은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집 안 족보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라는 말을 써 넣을려고 나오는 것이다.”

라는 글귀를 하나 써 넣을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출마라는 표현들을 종종하셨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 후보들을 살펴보면 이번에는 그러한 사람들은 몇명 없어보인다는 것입니다. 12명의 인물 중 생소한 인물은 정근모, 전관, 금민 후보등 이렇게 3명만 처음보는 인물들이고 나머지 인물들은 국가를 시끄럽게 만들거나, 아니면 정치계에서 어느 정도의 지위까지 올라갔던 인물들로 아무런 이유없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 인물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입니다.

이번에 이렇게 후보들이 많이 나온 것에 대해서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만큼 이번 대선에 인물 다운 인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이전에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다가 그가 경선에서 탈락을 한 뒤 지지할 인물을 잃어버려 이리저리 방황을 하다가 지금은 어쩔 수 없이 한 후보를 선택하여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데, 저만 이런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자신이 지지하던 인물이 경선에서 탈락 또는 중도 하차를 하는 바람에 지지인물을 잃어버려 어쩔 수 없이 엉뚱한 사람을 뽑을 수 밖에 없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선거는 1년이 넘도록 특정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어 그 후보가 만약에 당선이 될 경우 상당히 김이 빠지는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지금까지의 선거와 달리 군소후보들도 많지는 않지만 적지 않은 득표를 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또한 해봅니다.

이제 모든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27일부터 선거운동에 돌입을 할 텐데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상대방 비방하기, 깔이뭉게기, 그리고 자신은 생각지도 않고 상대방의 약점만 공격하는 그런 선거운동이 아닌 정정당당한 모습과 멋진 정책으로 승부를 하는 그러한 대선레이스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