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의원등 총 56명을 뽑는 선거에서 엄청난 반란 아닌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무소속 후보들이 총 인원 56명 중 23명이 무소속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선거를 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론 많은 언론들이 한나라당의 불패신화가 깨졌네? 또는 한나라당이 승리하지 못했네 하며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를 보면 이미 한나라당의 패배는 이미 예상이 되었던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나라당 불패신화는 이미 깨져있었다!
대부분이 불법 선거운동과, 돈에 관한 문제들도 국민들로 하여금 신임을 많이 잃은 상태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의원이 서로 기싸움을 하면서 지지유세를 하는 모습이 정말 한심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럴까 저 개인으로써는 경기도 화성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이 된 것에 눈이 더 가더군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한나라당의 불패신화는 이미 지난해 10.25 보궐선거에서 이미 깨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때 당시 총 9개의선거구에서 한나라당은 4개 선거구에서 승리를 하였지만 어느 선거에서 당선이 되었는가. 에서는 지금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당선자의 수와 비율을 보면 이번 선거가 단순하게 볼 때는 한나라당의 패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도대체 한나라당은 물론 언론들은 한나라당이 얼마나 많은 당선자를 배출을 해야 승리자라는 표현을 쓸지 참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는 특별한 정당이 없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라도 지역과 충청도지역에서는 지역당인 민주당과, 국민중심당 후보들이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이 되면서, 역시 아직은 지역 구도를 벗어나기 힘이 드는구나 하는 생각을 또 다시 하게 만든 선거이기도 합니다.
범여권 통합이 명분??
또한 이번 보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의 경우 후보를 범여권 통합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후보를 거의 내세우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이러한 행동이 범여권 통합이라는 말과 어울리는 행동인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탈당을 한 상태라서 지금은 어느 당이 여당이고, 어느 당이 야당이라는 경계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하지면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통합신당 그리고 민주당 등이 범여권이라는 이름으로 행동들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놓지 못할 정도의 명분이 될까? 입니다.

열린우리당은 현재 민주당의 김홍업 후보가 당선이 된 모습을 보고 박수를 쳐주고 있으며 패배라고 표현이 되고 있는 한나라당을 향해서는 마치 승리라도 한 듯이 행동과 말들을 하고 있는데, 열린 우리당이 과연 이러한 행동을 할 만한 정당일까요?
새천년민주당에 서 활동을 하다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당을 버리고 대통령을 따라 정당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대통령이 자신들을 떠나자마자 마치 패배자처럼 울며 겨자 먹기로 기존 정당에 흡수 또는 통합을 하려는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시 생각을 하면 통합이 명분이 아니라 내놓아도 당선이 안 될 것 같으니 내놓지 않은 것을 그렇게 비굴하게 말도 되지 않는 명분을 내세우는가. 이말 이죠.
이번 선거의 승리 정당은?
저의 견해로는 이번 선거의 승리한 정당은 민주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과 열린 우리당의 당파싸움에 밀려 늘 뒷전이었지만, 작년 7월 보궐선거에서는 조순형의원이 당선이 되었었고, 10월 보궐선거에서는 채일병의원이 당선이 되었었으며, 그리고 이번 보궐 선거에서는 김홍업 후보를 당선시켜 현재 의석수 12석까지 차지하기 이르렀습니다.
물론 현재 민주당보다 적은 의석수를 기록하는 정당은 민주노동당 하나지만, 지금까지의 보궐선거를 바라보면 계속적으로 정당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는 민주당이 이러한 기세를 과연 올해 말에 있을 대선까지 그 영향력을 미칠지 한번 지켜봐야 하겠지만, 조용조용하게 소리 소문 없이 의석수를 계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민주당을 전 이번 선거에 승리정당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네요.
이번선거가 반듯이 올해 대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민심을 알아볼 수 있는 선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아마도 오늘 밤 정도면 대선지지율 조사발표가 줄줄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아마도 제가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 내용과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보게 되네요.
올해 있을 대선 그리고 1년 정도 남은 총선에 이번 보궐선거 때처럼 온갖 불법선거운동이 없는 제발 좀 깨끗한 선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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